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전후 소비 데이터에서 전 연령대 모두 ‘여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쇼핑’과 ‘선물’이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차례·성묘 중심 명절에서 벗어나 여가와 휴식, 소비 중심의 ‘연휴’로 추석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기 연휴 기간에는 외식·배달 이용과 여행·미용 시술 등 고액 결제가 늘어나는 경향도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섯 가지 콘셉트의 추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에서는 코레일 기차표 예매 시 최대 100%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국 테마파크 최대 60% 할인과 패밀리레스토랑 10만원 이상 결제 시 3천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나를 위한 플렉스 플랜에서는 병원 업종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무신사·LGE.com·샵백 직구 등 패션·가전 영역에서도 다양한 할인과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나는 해외여행 플랜에서는 해외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5만원 캐시백, 트립닷컴 숙박·항공 최대 20% 즉시 할인, 해외 결제금액 분할납부 시 추첨을 통한 최대 3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 스탬프 페스타에서는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스타필드 신한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합산 이용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또는 쇼핑몰 이용권을 증정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