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베트남서 청년 금융인재 선발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청년 금융인재를 선발한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화생명 대학생 금융멘토단(Hanwha Life Finance Mentor)’을 육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이뤄지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퓨쳐 플러스(Future Plus)’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화생명은 호찌민기술대학교 금융·컴퓨터공학과 재학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핀테크 교육, 재무관리 워크숍, 청소년 대상 멘토링 실습, 전문가 피드백 세션을 진행했다.
멘토단은 중·고등학교와 여성·아동 역량강화 지원센터에서 청소년·여성을 대상으로 재무·소비습관 관리 등 맞춤형 금융 교육 활동을 했다.

금융멘토단에 참가한 호판쭉안(Hồ Phan Trúc Anh)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데 그치지 않고, 배운 것들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