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손해보험이 3분기 700억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투자이익은 10%대 성장했으나 보험이익은 50% 가까이 급감했다.
한화손보는 13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순이익으로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수치다.
한화손보의 3분기 보험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급감했다. 의료 이용률 증강 따른 장기 보험금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 및 일반 보험에서 보험사고가 증가한 탓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조59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2% 감소한 9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3분기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월 평균 76억원의 신계약을 체결한 셈인데, 이는 여성과 시니어 보험시장 중심의 매출확대와 영업채널 규모 확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말 보유계약 서비스계약마진(CSM)은 4조2607억원으로 전년 말(3조8032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1807억원) 대비 57.2% 증가한 284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분기 최대 수준이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킥스·K-ICS)비율은 경과조치 후 212%로 추정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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