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 강동권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

글로벌이코노믹

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 강동권 첫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 개소

IoT 기반 스마트 케어·프리미엄 식단·자연친화 서비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와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4일 개최한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김종호 아이지엠아이디 대표이사, 진현화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시설장, 오광석 트래콘건설 대표이사,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김창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대표, 배창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사진=KB라이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와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4일 개최한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김종호 아이지엠아이디 대표이사, 진현화 KB골든라이프케어 강동 빌리지 시설장, 오광석 트래콘건설 대표이사,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김창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대표, 배창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사진=KB라이프 제공
KB라이프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강동구에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B라이프(대표 정문철)는 24일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 안상봉)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강동 빌리지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은평, 광교에 이어 다섯 번째 요양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 최초의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케어 네트워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동 빌리지는 한강과 근린공원에 인접한 입지 조건을 바탕으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강일동 주거 단지 내에 위치해 지역 사회와의 접근성도 높아,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144명 규모의 강동 빌리지는 가족 친화형 면회 공간과 아늑한 생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으로 24시간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또 직영 식당을 운영해 검증된 식자재와 전문 영양사가 직접 설계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관리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서초·은평·광교 빌리지와 종로 평창 카운티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강동 빌리지에서도 ‘안심·신뢰·희망’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강동 빌리지는 서울 강동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요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안심과 신뢰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강동 빌리지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이 이어지는 공간”이라며 “전문 인력과 체계적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온기를 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라이프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올해 은평, 광교, 강동 등 세 곳의 신규 거점을 잇달아 개소하며 요양시설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금융·주거 요양·교육을 연계한 통합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요양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