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선한 울타리는 보육원이나 가정위탁 시설을 퇴소한 이후에도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자립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자원봉사자와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생활 전반의 돌봄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선한 울타리 소속 약 2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료 및 식재료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업·교육 지원, 보호자 부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법률·의료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멘토링 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후원이 자립 청소년들이 사회 적응 능력과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해 온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미혼모 시설 후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얼굴기형 환우 돕기 마라톤 후원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