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셋, 설계사용 앱 ‘픽앤플래너’ 고도화…상담 품질·업무 효율 강화

프라임에셋㈜(대표 이용진)은 보험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과 연동되는 설계사용 전용 앱 ‘픽앤플래너(Pick’n Planner)’를 고도화해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과 상담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픽앤플래너’는 ‘픽앤플랜’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상담 요청을 설계사가 확인·수락해 실제 상담과 제안으로 이어지게 하는 설계사 전용 플랫폼이다. 고객의 지역, 상담 유형, 자격 요건 등을 고려해 설계사와 매칭되며, 설계사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일정에 따라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채팅 상담, 전화 상담, 비교 제안 요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채팅 상담은 연락처 노출을 원하지 않는 고객이 플랫폼 내 채팅 기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응답 기능을 도입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담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설계사는 비교 제안 요청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직접 제안서를 작성·발송하고, 고객은 다수 설계사의 제안을 비교 후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픽앤플래너’에는 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플래너 프로필’ 기능이 도입됐다. 설계사는 개인 SNS, 카카오 오픈채팅, 연락처 등을 연동할 수 있으며, 우수인증 여부, 계약 유지율, 상담 평가, 프라임에셋 내 직급 등 객관적 지표가 자동 반영돼 고객이 설계사의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픽앤플랜’ 플랫폼에는 보험 Q&A 메뉴도 마련돼 있다. 설계사가 고객 문의에 전문적으로 답변한 뒤 상담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Q&A 콘텐츠는 검색엔진에도 노출돼 설계사 개인에게는 지속적인 브랜딩 자산으로 활용된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픽앤플래너’는 설계사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상담 선택과 제안이 이뤄지는 플랫폼”이라며 “설계사 브랜딩 강화와 보험 상담 품질 제고를 위해 ‘픽앤플랜’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