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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소비심리 개선” 4분기 카드승인액 325조, 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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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소비심리 개선” 4분기 카드승인액 325조, 전년比 4.9%↑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전년 대비 4.9% 개선되며 소비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전년 대비 4.9% 개선되며 소비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이 전년 대비 4.9% 개선되며 소비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은 325조원으로 집계됐다. 승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75억8000건이다.

협회 측은 “기업실적 호조, 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카드 승인 실적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거래 성장세가 카드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0~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 성장한 47조240억원이며, 이중 음식 서비스는 같은 기간 13.6% 증가한 7조600억원, 여행 및 교통 서비스는 8.7% 증가한 5조9020억원이다.
4분기 개인카드 승인액은 1년 전 대비 5.3% 증가한 266조6000억원이며, 법인카드 승인액은 같은 기간 3.3% 개선된 58.6%다.

승인 건수 증감은 차이를 보였는데, 개인카드는 71억9000건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나 법인카드는 4억건으로 같은 기간 2.7% 감소했다. 법인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 수가 3일 줄어든 영향 등으로 개인카드에 비해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은 각각 전년 대비 3.9% 증가한 252조7000억원, 5.4% 성장한 67조6000억원이다. 승인 건수는 각각 동기간 1.7% 증가한 45억3000건, 4.4% 성장한 28억5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카드 승인액은 126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연도별 승인액 증가율은 지난 2023년 5.9%에서 2024년 4.1%로 고꾸라졌으나 지난해 이같이 소폭 회복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