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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돈 1.6조 찾아갔다…카드포인트만 6300억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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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돈 1.6조 찾아갔다…카드포인트만 6300억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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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지난해 실시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총 1조6329억 원 규모의 휴면·미청구 자산이 반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이 참여했다. 환급 대상은 예·적금, 투자자예탁금, 보험금,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 장기간 방치된 금융자산이다.

유형별 환급 규모는 카드포인트가 63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증권 예탁금 4037억 원, 예·적금 3388억 원, 보험금 2579억 원, 신탁 1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환급 방식은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이 66%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영업점 방문 등 대면 방식은 34%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의 4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금융당국은 캠페인 이후에도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금융회사별 잔존 현황 공개 등을 통해 소비자의 자발적인 조회와 환급을 지속 유도할 방침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