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흑자 전환에 스테이블코인·AI 결제 인프라 확장 가속
이미지 확대보기NHN KCP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349억 원, 영업이익 54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연간 거래액은 51.5조 원을 넘어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 ‘연간 거래액 50조 시대’를 처음 열었다.
실적 개선은 온라인 결제 부문의 구조적 성장세가 견인했다. 수입차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OTT, 앱마켓 등 대형·글로벌 가맹점의 결제 확대, 신규 가맹점 유입 효과가 겹치며 결제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온라인 사업부 연간 매출은 1조1101억 원을 기록, 전사 매출 대부분을 책임지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프라인 결제도 빠르게 체력을 회복했다. 종속회사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를 중심으로 주요 가맹점 매출이 늘면서 오프라인 매출은 10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6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 수익 구조 개선의 전환점이 됐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무역대금 카드거래 플랫폼(GTPP)을 확대하며 해외 결제 레퍼런스를 축적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 결제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결제 환경 대응도 본격화했다. NHN 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선불 사업 확대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서는 등 디지털 결제 생태계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석 NHN KCP 대표는 “2025년은 성장 규모와 함께 수익의 내실을 동시에 다진 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결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AI 에이전트 기반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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