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컨설팅 용역 발주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수출입은행이 생산적금융의 속도를 더욱 가속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여신감리에 도입한다.
14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감리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여신감리 조기경보모형 도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여신감리는 신용평가부터 여신승인, 사후관리까지 여신업무 전반의 주요 의사결정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기능이며, 조기경보모형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컨설팅 용역에서는 △기존 조기경보모형의 개선 필요 부분 △AI 기술을 활용한 개선 방향 △도입 효과 등 모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증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러 여신감리 제도·조직·프로세스·성과 등 여신감리 체계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도 함께 도출한다. 조기경보모형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제고 방안 여부도 병행 검토할 방침이다. 관련 컨설팅 용역은 오는 16일 입찰 공고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첨단산업, 혁신성장 기업 등 실물경제 성장 기여도가 높은 분야에 금융자원을 집중 배분하는 생산적 금융을 신속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지원하려면 여신감리 시스템이 잠재적 불확실성을 정교하게 관리·통제해야 하는 만큼 본 사업이 수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수은 여신의 88.6%('25년 말 기준)가 담보 없이 신용에 기반하고 있어, 신용위험의 체계적인 관리가 자산건전성 관리의 핵심이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