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차량 침수 막는 긴급대피 알림서비스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보험개발원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을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손해보험회사 등과 함께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회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 현장 순찰자가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차주에게 대피 안내 문자메시지(SMS) 등이 자동 발송되는 방식이다. 차주가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12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 차량 침수사고는 총 3만5011건이다. 이 가운데 7~10월 발생한 사고가 3만3490건으로 전체의 95.7%를 차지했다.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 차량 침수 피해가 집중된 셈이다.
보험개발원은 대피 안내 문자를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광고로 오인하지 않도록 공식 발신번호와 카카오톡 인증 채널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긴급대피 알림 문자에는 URL이나 앱 설치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긴급대피 알림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