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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임직원이 낸 아이디어 AI 통해 서비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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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임직원이 낸 아이디어 AI 통해 서비스화

AWS와 ‘ㅎㅋ톤’ 개최…자동차금융·마케팅 등 12개 팀 참여
바이브 코딩 해커톤 ‘ㅎㅋ톤: 말하는 대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바이브 코딩 해커톤 ‘ㅎㅋ톤: 말하는 대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임직원 대상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열고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AWS와 함께 사내 임직원이 참여하는 바이브 코딩 해커톤 ‘ㅎㅋ톤: 말하는 대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딩이나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구성원도 생성형 AI 기반 개발 방식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서비스 형태로 구현해보도록 마련됐다. 행사명인 ‘ㅎㅋ톤’은 현대캐피탈을 줄여 부르는 ‘현캐’와 해커톤의 앞 글자 자음을 결합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사전 교육과 준비 과정을 거쳐 본 행사를 진행했다. AWS는 행사 기간 참가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레딧을 제공하고, 바이브 코딩 관련 사전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오리엔테이션 단계에서 약 300명이 신청했고, 추가 개설된 교육 과정도 마감됐다. 전사 50여 팀이 AI 아이디어로 참가를 신청했으며, 본 행사에는 자동차금융, 해외사업, 마케팅, 리스크 관리, 고객서비스, 기업문화 등 다양한 부서에서 12개 팀 5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AI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했다. 행사 기간에는 팀별 결과물 전시와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실무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우수 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 팀은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re:Invent 2026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사 차원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상품, 마케팅, 고객관리, 인재육성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임직원 주도의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