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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 수정안 제출…법원 "가결기한 연장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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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 수정안 제출…법원 "가결기한 연장도 검토"

7월 3일 시한 앞두고 계획안 제출…실행 가능성 심사 후 회생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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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사흘 앞두고 수정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계획안의 실현 가능성을 심사한 뒤 관계인집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30일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가 오후 6시 58분 수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는 계획안이 접수되지 않았다며, 가결기한을 고려하면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향후 법원은 재판부와 조사위원이 수정안을 검토해 실행 가능성이 인정되면 관계인집회를 열어 채권자 등의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반면 계획안의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회생계획안을 배제하고 회생절차를 종료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심사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을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현재 가결기한은 7월 3일까지지만, 관련 법에 따라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최장 9월 4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법원은 이날 채권자협의회와 노동조합, 주주 등 이해관계인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앞서 법원은 홈플러스가 추가 자금조달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회생계획안 배제 여부까지 검토해왔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