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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AI 답변 품질평가·상품 안내장 자동 검수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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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AI 답변 품질평가·상품 안내장 자동 검수 기술 개발

연세대와 금융 특화 생성형 AI 검증
BC카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회(이하 ‘DSL’)와 진행한 생성형 AI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BC카드 오성수 상무가(오른쪽) 프로젝트에 참여한 DSL 대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BC카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회(이하 ‘DSL’)와 진행한 생성형 AI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BC카드 오성수 상무가(오른쪽) 프로젝트에 참여한 DSL 대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가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회와 생성형 AI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BC카드는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회 DSL과 지난 4월부터 약 6주간 금융 특화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검증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의 금융 업무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금융 AI 응답 품질 평가체계 구축과 상품 데이터베이스(DB) 기반 문서 참조형 AI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먼저 금융 AI 응답 품질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AI 답변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카드 상품과 사내 FAQ 등 금융 분야 질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 데이터를 만들고, 사용자 질문에 대한 AI 답변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BC카드는 이를 통해 임직원 업무지원 AI 등에 적용되는 생성형 AI의 답변 정확도와 신뢰도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구축한 평가 데이터셋은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상품 DB 기반 문서 참조형 AI 구축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카드 상품 안내장과 이미지 자료를 AI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고, 상품 혜택과 실적 조건 등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구조화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상품 안내장과 실제 상품 정보를 비교해 혜택 조건이나 서비스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검수 로직도 설계했다.

BC카드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상품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검수 업무를 줄이고 정보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수 BC카드 AI데이터본부장 상무는 “대학생들과 협력해 최신 AI 기술을 금융 현장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금융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