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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 136억 달러 투입… 줄줄 새는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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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1분기 환율 방어 136억 달러 투입… 줄줄 새는 외화

지난 2024년 4분기 부터 6분기 연속 순매도세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이날 장중 1,550원을 넘기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2원 오른 1,549.4원을 기록했다. 2026.6.30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이날 장중 1,550원을 넘기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2원 오른 1,549.4원을 기록했다. 2026.6.30 사진=연합뉴스
외환당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1분기에 136억 달러(약 21조 원)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은 30일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를 통해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136억 28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매도이다. 해당 기간 동안 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총 순매도 규모는 약 453억 5200만달러다.

1분기 순매도 규모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작년 4분기(-224억 6700만 달러)보다 적었다.
1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작년 말 1439.0원에서 올해 3월 말 1530.1원으로 올랐다.

지난 3월 중동 전쟁 발발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3월 한 달간 외환보유액은 39억 7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작년 4월(-49억 9000만 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였다.

한은과 재정경제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