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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I 스타트업 4곳과 금융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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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AI 스타트업 4곳과 금융서비스 개발

'디노랩 테크' 출범…자산관리·리서치·시장분석·업무자동화에 AI 접목
우리금융그룹이 3일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오른쪽 네 번째)과 우리금융 관계자, 1기 선정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우리금융그룹이 3일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오른쪽 네 번째)과 우리금융 관계자, 1기 선정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AI 스타트업 4곳을 선발해 금융 계열사의 현업 과제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협업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열고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디노랩 테크'는 우리금융 계열사가 제시한 기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멘타트, 웨이커홀딩스, 액슬레이터, 피카부랩스 등 AI 스타트업 4곳이 선정됐다.

멘타트는 우리은행과 고객별 절세 정보를 제공하는 AI 자산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웨이커홀딩스는 우리투자증권과 투자정보 분석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한다. 액슬레이터는 동양생명과 AI 마켓센싱 시스템을 개발하고, 피카부랩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와 문서 자동화 AI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각 스타트업에 기술검증(PoC)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입주 공간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10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도 지원한다.

성과가 확인된 스타트업에는 실제 금융 계열사에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펀드 투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은 현재까지 231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총 5039억원의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은 “디노랩 테크는 금융 현장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사업 기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생산적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