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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친환경차 금융 지원 확대…녹색채권 35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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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친환경차 금융 지원 확대…녹색채권 3500억 발행

전기·수소차 금융에 조달금 활용…녹색자산 확대해 ESG 선순환 강화
현대캐피탈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캐피탈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캐피탈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이 총 3500억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발행됐으며 조달 자금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금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채권은 3년물 2500억원과 5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됐다. 발행 금리는 민평금리보다 3년물이 2bp, 5년물이 1bp 낮게 결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으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iM증권,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에 맞춰 자동차 할부 자산 가운데 녹색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차 금융 지원을 늘리고 이를 통해 친환경 자산을 확대해 다시 녹색채권 발행으로 이어지는 ESG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구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전체 자동차금융 자산 중 녹색자산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