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스타트업 육성 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스타트업 육성 부문의 첫 수상 브랜드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스타트업과 우리금융 계열사 간 협업을 연결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육성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발굴한 스타트업은 235개사이며, 이들 기업에 연계한 누적 투자금액은 5080억원이다.
최근에는 기술검증 단계의 지원도 강화했다. 우리금융은 이달 3일 스타트업의 기술을 금융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전용 공간 ‘테크센터’를 선보였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금융서비스에 적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금융서비스와 연계된 사업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디노랩 부산센터가 발굴한 부동산 세금 솔루션 기업 ‘뉴아이’는 우리은행과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WON뱅킹에 탑재했다. 이후 뉴아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0%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디노랩을 통해 단순한 스타트업 발굴을 넘어 투자와 기술검증, 그룹사 협업·금융서비스 적용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금융서비스와 연결하는 사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디노랩이 스타트업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소비자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산적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