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M금융, ESG금융 8조 목표…ESG 경영 계열사 전반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iM금융, ESG금융 8조 목표…ESG 경영 계열사 전반 확대

여신·투자 친환경 금융 확대… 계열사별 ESG금융 확대 지속
사진=iM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ESG금융 8조원 달성을 목표로 계열사별 여신·투자와 친환경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M금융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계열사별 ESG 금융 확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금융사업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iM금융은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6년 국가공헌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M금융은 2030년까지 ESG 관련 여신과 투자 규모를 8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5년 말 기준 실적은 5조7950억원으로 목표의 약 72% 수준이다.

계열사별로도 관련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iM뱅크는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과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iM캐피탈은 전기차 금융을 중심으로 ESG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기업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K-RE100’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 관리 방식도 기존 녹색프리미엄에서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와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약 3800억원 규모의 ESG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iM투자파트너스는 자체 ESG 평가기준을 투자심사에 적용하고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ESG 실사도 병행하고 있다.

비금융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업의 녹색전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보호종 서식지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과 꿀벌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ESG 자가진단 및 온실가스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지역 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융 접근성 확대 사업도 진행 중이다.

ESG 관련 공시도 강화하고 있다. iM금융은 올해 20번째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지속가능금융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이슈로 다뤘다.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 등 국제 보고기준을 준수해 보고서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S v3’를 적용한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확대해 고객과 지역사회,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전국구 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