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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ESG 금융 5.8조 공급…2030년 목표 7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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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ESG 금융 5.8조 공급…2030년 목표 72% 달성

2030년까지 ESG 여신·투자 8조 목표
ESG 지표 경영진 평가·보상에 연계…그룹 실행력 강화
iM금융그룹이 26일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iM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iM금융그룹이 26일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ESG 여신·투자 공급을 확대하고 경영진 평가와 보상에 ESG 지표를 연계하는 등 그룹 경영 전반에 ESG를 반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ESG 여신·투자 8조원을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말까지 5조7950억원을 지원했으며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iM금융그룹은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K-ESG 경영대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ESG 성과와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룹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경영진 단위 ESG경영협의회, 실무진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진 평가에 ESG 지표를 반영하고 보상과 연계해 관련 과제가 실제 경영 활동에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SG경영·윤리경영·금융소비자보호 분야의 포상체계를 ‘ESG-Compliance 대상’으로 통합해 우수 자회사와 개인을 포상하고 있다.

ESG 금융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 여신·투자 8조원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5년 말 기준 지원 규모는 5조7950억원으로 목표의 약 72%에 해당한다. iM뱅크는 지난해 1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기업 고객에게 ESG 자가진단과 온실가스 계산기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서 170억원을 출자했다. 소상공인과 청년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금융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ESG 관련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6월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2026년 상반기 ESG Best Companies 100’에 국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 9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는 지난해 AA보다 한 단계 높은 AAA 등급을 받았다. 그룹 측은 ESG 리스크 관리체계와 정보보호, 취약계층 금융교육, 기업윤리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경영 관련 정보 공개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0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보고서는 GRI·SASB·TCFD 등 국제 기준에 따라 작성하고 AA1000AS v3 기준에 따른 제3자 검증을 거쳤다. 이 밖에도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누적 10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으며, ‘2026 국가공헌대상’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iM사회공헌재단은 시니어 금융교육 등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은 ESG경영을 그룹 운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