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의 주가는 27일 0.59%(100원) 오른 1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경영권 분쟁으로 지난 2월 고점을 찍었던 2만3400원에 비해 27% 하락한 수준입니다.
서울가정법원이 조 회장의 정신감정을 촉탁한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감정을 거절했습니다. 한정후견심판의 핵심인 조 회장의 정신감정이 미뤄지게 된 배경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1만7000주, 외국인은 1000주를 각각 팔았습니다. 금융투자는 1만4000주를 사들였습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소액주주 비중이 2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