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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미 IRA 덕에 50만원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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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미 IRA 덕에 50만원대 안착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50만원대에 안착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서는 건 7개월여 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9월 15일 전일보다 1만2500원(2.51%) 오른 5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44만여주로 전일보다 8% 가량 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수직계열화와 대규모 양산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탈중국 기조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재편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5일 주가는 상장일인 지난 1월 27일의 종가 50만5000원에 비해 1.19%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9.64% 떨어진 것에 비해 선방한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706억원, 영업이익이 1956억원, 당기순이익이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1일 LG화학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17조8519억원, 영업이익이 7685억원, 당기순이익이 9299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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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갖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4.37%, 소액주주 비중이 15% 수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월 27일 상장 이후 외국인의 비중이 낮아진 후 오르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 1월 27월 4.26%에서 9월 15일 4.37%로 0.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매도 물량 해제를 앞두고 공매도가 급증한바 있으나 점차 줄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매도 비중은 지난 13일에는 1.02%까지 내려갔고 15일엔 4.65%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88만9000주 사들였고 기관도 12만8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닷새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개인은 98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