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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셀트리온, 호실적에도 주가 엿새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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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셀트리온, 호실적에도 주가 엿새째 하락

셀트리온은 호실적 전망에도 주가가 맥을 못추고 엿새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품목들이 견조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고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SC 등의 매출도 호조를 보입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10월 12일 전일보다 500원(0.30%) 내린 16만4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내리면서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12일의 거래량은 전일보다 18% 감소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엔 20조원에 달하는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셀트리온에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유클라이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의 1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9만8500원에 비해 17.1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6.14%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낙폭이 덜한 셈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90억원, 영업이익이 207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연도별 실적은 매출액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9116억원, 영업이익이 7525억원, 당기순이익이 59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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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주당 75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17.7%에 이릅니다.

셀트리온의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홀딩스로 지분 20.06%를 갖고 있고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명예회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외국인의 비중이 21.21%, 소액주주 비중이 67%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20.65%에서 올해 10월 12일 21.21%로 1년여간 0.5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36만2000주를 사들였고 기관도 14만6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닷새째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은 50만 8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