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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바이오, 호실적에 환율까지 겹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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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바이오, 호실적에 환율까지 겹호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는 호실적에 환율 효과까지 겹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0%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삼성바이오의 주가는 10월 18일 전일보다 1만5000원(1.81%) 오른 84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1% 줄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18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91만1000원에 비해 7.2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4.72% 하락한 데 비하면 삼성바이오의 주가가 선방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의 매출액은 환율 효과가 그대로 반영되는 반면 원료는 파트너사가 달러로 구매해 환율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올해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도 반영됩니다.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001억원, 영업이익이 3189억원, 당기순이익이 2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도별 실적은 급성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5680억원, 영업이익이 5373억원, 당기순이익이 39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바이오는 2018년부터 흑자로 전환했지만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적자가 심했고 계속되는 설비투자로 인해 현금이 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삼성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43.06%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입니다. 삼성바이오는 외국인의 비중이 10.50%, 소액주주의 비중이 21%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큰 변동이 없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10.57%에서 올해 10월 18일 10.50%로 1년여간 0.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10만7000주 팔았고 외국인도 3만2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15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이틀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