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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건설, 부동산 PF 우려 딛고 반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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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건설, 부동산 PF 우려 딛고 반등하나?

현대건설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려를 딛고 주가가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와 증권사가 부동산 PF 진화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주가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현대건설의 주가는 10월 27일 전일보다 1450원(4.26%) 오른 3만54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53만여주로 전일보다 85% 가량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의 27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4만6150원에 비해 23.19%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3.42% 하락한 데 비하면 비슷한 수준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PF시장이 냉각되면서 건설사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현대건설의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PF 안정조치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주가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4308억원, 영업이익이 1537억원, 당기순이익이 2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연도별 실적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18조655억원, 영업이익이 7535억원, 당기순이익이 55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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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건설은 매년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1주당 500원씩 주던 배당금을 600원으로 올렸습니다.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16.6%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20.95%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최대주주는 현대모비스입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의 비중이 24.31%, 소액주주의 비중이 56%에 달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년여간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지난해 10월 1일 21.73%에서 올해 10월 27일 24.31%로 1년여간 2.5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개인은 지난 한달간 주식을 104만3000주 사들였고 외국인도 105만9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12만5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27일에는 34만5000주를 사들였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