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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중공업, 올해 3분기도 적자 못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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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중공업, 올해 3분기도 적자 못피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8일 장 마감후 3분기 실적을 공시했고 이어 열린 31일 장에서는 주가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001억원, 영업이익이 –1679억원, 당기순이익이 –20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3년이 넘도록 적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에도 인건비 증가와 일회성 요인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내년에는 건조 물량이 증가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중공업의 10월 31일 주가는 전일보다 140원(2.65%) 내린 51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298만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23%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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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31일 삼성중공업 주식을 49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최근 5일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2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2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31일 연초인 1월 3일의 5680원에 비해 9.33%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3.26% 하락한 데 비하면 낙폭이 훨씬 덜한 셈입니다.

삼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15.23%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15.7%,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