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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진에어, 3년 9개월만에 적자 벗고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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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진에어, 3년 9개월만에 적자 벗고 이륙

진에어는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시작된 적자를 떨치고 이륙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진에어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어서 3년 9개월만에 적자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진에어의 주가는 12월 22일 전일보다 800원(5.10%) 오른 1만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09만여주로 전일보다 3.1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진에어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항공유의 하락도 실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올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386억원, 영업이익이 182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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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연기금은 한달 가까이 진에어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7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68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1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진에어의 12월 22일 주가는 연초인 1월 3일의 1만7350원에 비해 4.9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1.15% 하락한 데 비하면 진에어의 주가가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진에어의 최대주주는 대한항공으로 지분 54.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한진칼입니다. 진에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3.5%,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