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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텔레콤, 상승장에서 연일 최저가 기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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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텔레콤, 상승장에서 연일 최저가 기록 왜?

SK텔레콤은 코스피 지수가 8일째 오르고 있는 상승장에서도 연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며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1월 13일에도 장중에 52주 최저가를 찍었습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1월 13일 전일과 같은 4만5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나흘간 하락에서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88만9000여주로 전일보다 33% 가량 줄었습니다.
SK텔레콤의 주가가 바닥권으로 추락한 데는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 매출도 정체가 예상됩니다.

대신증권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2900억원, 영업이익이 27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3130억원에 못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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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텔레콤의 1월 1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만7400원에 비해 3.1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6.69% 오른데 비하면 상승장에서도 되레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개인은 SK텔레콤 주식을 닷새째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83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497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5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텔레콤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0.0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텔레콤은 외국인의 비중이 45.2%, 소액주주 비중이 53%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