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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금호석유화학, 전년말보다 벌써 1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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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금호석유화학, 전년말보다 벌써 18% 상승

금호석유화학(금호석유)의 주가가 올해들어 18%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변동에 민감한 석유화학주들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주가도 오름세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주가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5500원(3.83%) 오른 14만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4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2.4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금호석유가 국내 화학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중국 리오프닝이 본격화되고 일회성 비용도 제거돼 실적이 나아질 전망입니다.

금호석유의 1월 1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2만6000원에 비해 18.2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7.31%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 폭을 2배 이상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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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21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82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3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980억원, 영업이익이 12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금호석유의 최대주주는 박철완 전 상무로 지분 8.87%를 갖고 있고 박찬구 회장이 6.96%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금호석유는 외국인의 비중이 21.7%, 소액주주 비중이 53%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