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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HMM, 의무공개매수제도 수혜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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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HMM, 의무공개매수제도 수혜 받나?

HMM은 매각시 의무공개매수제도가 시행되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은 HMM의 매각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HMM의 6월 8일 주가는 전일보다 510원(2.67%) 오른 1만961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39만여주로 전일보다 2% 줄었습니다. 주가는 그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왔습니다.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되면 소액주주들도 일정 지분에 대해 최대주주와 같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겨냥한 주식 매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의 지분은 20.69%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에스엠상선도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비중은 10.5%, 소액주주 비중이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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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HMM의 6월 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9550원에 비해 0.31% 올랐습니다. HMM 매각이 지지부진하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74% 상승한데 비하면 훨씬 뒤처져 있습니다.

기관은 사흘째 HMM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45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4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HMM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816억원, 영업이익이 3069억원, 당기순이익이 28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0% 줄었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