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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전력, 오랜 기다림 적자탈출 빛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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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전력, 오랜 기다림 적자탈출 빛 보인다

한국전력은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적자를 탈출할 수 있는 서광이 비치면서 주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전력도매가격이 전기요금보다 낮아졌습니다.

한국전력의 주가는 6월 27일 전일보다 900원(4.72%) 오른 1만998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96만여주로 전일보다 3.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지난달 전력도매가격은 ㎾h(킬로와트시)당 143.6원으로 전기요금 154.6원보다 낮아졌습니다. 전력도매가격이 전기요금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전력의 6월 2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2만1800원에 비해 8.3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43%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관은 이틀째 한국전력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23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16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41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5940억원, 영업이익이 -6조1776억원, 당기순이익이 -4조91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익은 8개 분기째 적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지분 32.9%를 보유하고 있고 대한민국정부도 지분 18.2%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의 비중이 14.4%, 소액주주 비중이 38%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