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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SDI, 너무 내렸나? 52주 신저가 찍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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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SDI, 너무 내렸나? 52주 신저가 찍고 상승

삼성SDI는 2차전지주의 주가 폭락 소용돌이에 휩쓸려 26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SDI는 높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갖고 있지만 투자심리 약화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삼성SDI의 주가는 26일 전일보다 1000원(0.19%) 오른 52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저가 51만50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38%가량 줄었습니다.
삼성SDI는 2차전지주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마저 부진하면서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차량을 경량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오는 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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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SDI의 26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9만1000원에 비해 11.68% 내린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13%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7거래일째 삼성SDI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84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505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5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19.5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입니다. 삼성SDI는 외국인의 지분이 48.5%, 소액주주의 지분이 63%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