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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호텔신라, 단체 관광객 회복 기대에 닷새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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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호텔신라, 단체 관광객 회복 기대에 닷새만에 상승

호텔신라는 단체 관광객 회복 기대감에 주가가 닷새만에 상승으로 반전했습니다. 호텔신라 주가는 추석 전후로 하락 폭이 컸는데 중국인 그룹투어가 크게 증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11일 전일보다 500원(0.69%) 오른 7만3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46만8000여주로 전일보다 49%가량 감소했습니다. 거래량은 예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인 그룹투어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국내 3~4성급 호텔 객실의 여유가 충분하지 않고 한중 간 항공편이 여전히 적어서 티켓 가격이 비싸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호텔신라의 실적이 4분기엔 한중 간 항공편 증가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향 한국 화장품 수출을 보면 면세사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호텔신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의 11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8만3100원에 비해 12.15%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9.55%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과는 반대로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올해 들어 외국인 비중은 소폭 변동하고 있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외국인 비중은 19.56%로 작년말보다 1.24%포인트 올랐습니다. 9월초보다는 비중이 내렸습니다.

호텔신라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 갖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소액주주의 비중은 6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