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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에코프로, 테슬라 어닝 쇼크에 주가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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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에코프로, 테슬라 어닝 쇼크에 주가 된서리

이차전지 업체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전기차 업체인 미국 테슬라의 어닝 쇼크에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사흘째 내림세이고 에코프로그룹 3형제 모두 급락세입니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19일 전일보다 2만4000원(2.92%) 내린 79만8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5만2000여주로 전일보다 32%가량 늘었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미국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44% 감소했습니다. 테슬라의 어닝 쇼크가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원재료와 제품 가격을 연동시키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면 이윤이 떨어집니다. 원재료 가격은 떨어지고 있고 주요 국가들은 전기차 보조금을 줄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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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에코프로의 1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0만3000원에 비해 6.7배 가량 급등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8.02%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84배에 달합니다.

에코프로는 외국인 비중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19일의 외국인의 비중은 9.19%로 작년 말에 비해 2.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9월초 비중보다는 1.17%포인트 내렸습니다.

에코프로의 최대주주는 이동채 회장으로 지분 18.8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특수관계법인인 이룸티엔씨가 지분 5.37%를 갖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소액주주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