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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적자 역대 최소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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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적자 역대 최소에 주가 급등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 올랐습니다. 석유사업에서 1조원 넘게 영업이익이 늘었고 배터리 부문에서는 적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3일 전일보다 9500원(7.45%) 오른 13만7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1%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9배가량 급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8891억원,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급등한데는 배터리 부문의 적자가 861억원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이노베이션의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5만1500원에 비해 9.50%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5.90%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방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SK이노베이션 비중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외국인 비중은 21.19%로 작년말보다 4.3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10월초보다는 1.58%포인트 내렸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34.90%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으로 지분 17.5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