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은 오는 16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위해 '드림 토크(Dream Talk) 콘서트'를 연다.
융합기술원은 이날 오후 1시 경기 수원 이의동 교내 컨퍼런스룸에서 중고등학생 130명을 초대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번 드림 토크 콘서트는 취약계층 1318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스팀(STEAM:융합형인재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융합기술과 과학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창의, 도전, 소통 등의 가치를 제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찾고 도전해 갈 수 있도록 롤모델을 제시한다.
또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 전기정보공학부 홍성수 교수 등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윤의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꿈을 키워가야할 청소년들에게 융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등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차세대 리더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