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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시설환경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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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에너지 절약 솔선수범…시설환경 모니터링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시설환경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동국대는 17일 "캠퍼스 내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환경 모니터링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별로 직원 1명을 선발해 시설물 보수를 위한 신고와 건물 에너지 낭비요인 도출 및 개선안 제안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담당자에게 상황을 알리면 재빨리 문제를 처리해 에너지 낭비와 시설물 훼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국대 건설관리팀 관계자는 "모니터링 요원은 학내 곳곳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기울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국대는 ▲건물 복도의 형광등 격등 소등 ▲교내 냉방기(EHP) 전원 시간단위별 자동 오프 ▲화장실 내 절수장치 시험운영 등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