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어 영역의 1등급 컷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능이 언어와 수리 '가'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 컷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겠지만 수리 '나'형과 외국어 영역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메가스터디는 언어영역의 1등급 컷(원점수 기준)을 지난해보다 4점 오른 98점으로 추정했다. 그 아래 등급은 더욱 격차가 커져 2~5등급 컷은 지난해보다 7~12점 정도 각각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등급별 커트라인 하락이 두드러졌다. 1등급 컷은 지난해보다 5점 하락한 92점으로 추정됐으며 2~3등급 컷도 지난해와 비교해 10~12점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의 1등급 컷은 언어 94점, 수리 '가'형 89점, 수리 '나'형 96점, 외국어 97점이었다.
손은진 전무는 "올해 수능은 언어를 제외한 수리, 외국어 영역의 난도가 비교적 높았던 만큼 인문·자연계 모두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이 올해 입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학사와 이투스청솔, 김영일교육컨설팅 모두 1등급 컷을 언어영역 98점, 수리 '가'형 92점, 수리 '나'형 92점, 외국어영역 92점으로 메가스터디와 동일한 점수를 추정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외국어영역 1등급 컷을 91점으로 전망했으며 나머지 과목은 이들과 동일하게 추정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언어의 경우 전 등급에서 지난해에 비해 최소 3점에서 최대 12점까지 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지난해 가장 쉽게 출제됐던 외국어영역의 경우 점수 하락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수리 '가'형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과 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올랐고 수리 '나'형은 중위권 이하 수험생의 점수 하락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