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세 과목으로 축소…초등 대상 평가는 폐지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가 25일 전국 5040개 중‧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교육부는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전국 3220개 중학교와 1820개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중학교 3학년 61만553명과 고교 2학년 50만5859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만 치러진다. 중학교는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으로 축소하는 대신 사회와 과학은 표집평가만 하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평가는 폐지됐다.
학업성취도평가와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펼쳐진 '일제고사' 반대운동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국 1000여개 중고교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인증샷을 전교조 페이스북에 올릴 계획이다.
또 일제고사 OUT 토크쇼, 교육부에 일제고사 반대 동시다발 민원서 300여건 제출, 특권-경쟁교육 폐기 퍼포먼스 등 학업성취도 평가 반대 투쟁을 벌인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들의 교과별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 성취수준을 측정해 학생들에게 오는 9월 6일까지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학교별 응시현황과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 교과별 3단계 성취 수준 비율, 전년 대비 향상도 등은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11월말께 공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