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에 따르면 1월에서 3월 사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현 안보상황속에서 부대의 창끝을 더욱 날카롭게 유지하기 위해 새해 아침을 전투현장에서 맞이한다.
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국지도발은 물론 전면전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 새벽에 전 간부를 비상소집하고 차단선 및 검문소를 점령 적의 도주로를 차단 격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결전부대 고진혁 일병은 "이번 훈련으로 적이 도발하면 철저히 응징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질 것"이라며 "갑오년 새해에도 확고한 대적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전투기량을 숙달하여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강군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훈련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