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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차명재산 관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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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차명재산 관리 부인

▲7일미국에서송환된유병언금고지기김혜경.이미지 확대보기
▲7일미국에서송환된유병언금고지기김혜경.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씨가 차명재산 관리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7일 미국에서 송환된 김혜경씨는 인천국제공항 비행기 내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1명과 수사관 3명이 미국에서 김씨를 데리고 온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관계자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았다

검찰은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승합차를 타고 인천지검에 도착한 뒤 '(유병언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했다.

유병언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씨는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 원 상당의 유병언 회장의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유병언 회장은 생전에 김혜경씨를 두고 “쟤가 잡히면 우리 모두가 망한다”라고 했을 정도여서 검찰이 얼마나 혐의를 밝혀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