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개는 북한 풍산지역의 토종개로서 전형적인 북방견의 형태를 나타낸다. 비교적 작은 눈에 굵고 짧은 목, 옆을 향한 작게 선 귀가 특징이다. 색상은 흰색, 황색, 황백색이 주류를 이룬다.
풍산개는 사냥개로 주로 길러진 만큼 날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풍산개의 용맹스러움은 풍산개 세 마리만 있으면 호랑이를 만나도 무섭지 않다는 이야기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주인에 대한 충성도나 용맹스러운 면이 우리나라 전통견인 진돗개와도 유사한 특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