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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족 미국 쇼핑몰서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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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족 미국 쇼핑몰서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신발'

▲미국현지에서대형건강식품매장을운영하는'굿뉴트리션(GoodNutrition)'이국내에해외직접구매(직구)쇼핑몰'맘79'를오픈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현지에서대형건강식품매장을운영하는'굿뉴트리션(GoodNutrition)'이국내에해외직접구매(직구)쇼핑몰'맘79'를오픈했다./사진=뉴시스
우리나라 ‘해외 직구족’들은 미국에 있는 쇼핑몰에서 의류·신발·스포츠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만 12세 이상 인터넷경제활동자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인터넷 쇼핑 경험자 10명 중 4명이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외국 상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상품 종류는 의류·신발·스포츠용품이 50.8%로 가장 많았고, 건강 기능상품·식재료 35.1%, 화장품 23.7%, 핸드백·가방·액세서리 21.5%, 장난감·유아용품 16% 순이었다.

또 해외직구족들은 한 해 평균 47만원을 해외직구에 쓰고, 88.3%가 대상 국가로 미국을 꼽아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들이 해외직구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상품 다양성과 가격을 들었다.

해외직구 피해 유형으로는 '상품 주문 후 배달지연 및 분실'이 50.5%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