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문가 김범수의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분석(9)]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은 인문계열 3개 영역(국어+영어+수학) 중 3등급 하나, 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등급 하나다. 논술전형은 3등급 2개를 요구한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일반) 423명, 학생부종합(일반) 663명, 논술형 566명, 외국어특기자 132명 순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학생부교과는 50명, 학생부종합은 62명 늘었고 논술전형은 65명, 외국어특기자는 17명 줄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6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라고 해서 겁낼 필요는 없다. 교과 성적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구간별 점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A는 한국외대에서 1.5배 가중치를 두는 국어와 영어교과 성적이 각각 2등급이다. 이를 점수로 환산하면 국어와 영어는 199.5×0.3을 해서 119.7점이 된다. 수학과 탐구교과는 197×0.2를 해서 78.8이다. 결과적으로 A는 한국외대 방식으로 총 198.5점을 받는다. 반면 B는 198.2점을 받는다. 겉으로는 학생부 평균등급 2등급인 B가 학생부 평균등급 4등급인 A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외대가 1.5배 가중치를 두는 국어와 영어교과 성적 때문에 오히려 실제 점수는 A가 0.3점이 높다.
따라서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평균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국어와 영어 교과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을 생각하는 것도 좋겠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은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에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반영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따져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은 지원 자격이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는 학과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했었다, 예컨대 서울캠퍼스 영어학부, 국제통상학과, 영어교육과, 국제학부에 지원하고 싶다면 토플 105점, 토익 950점, 텝스 8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했던 것. 하지만 올해는 해당 외국어 분야에서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로 지원 자격을 변경했다.
한국외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는 9월 14일까지 입력해야 하며, 논술고사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치러진다.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요강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필자가 운영하는 '행복한 11월의 목소리' 카페(http://cafe.naver.com/skylovedu)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월 30일에 학생부종합전형 브런치 설명회도 진행하니 참고해도 좋겠다.
김범수 입시전문 칼럼니스트('In서울 대학 자기소개서 쓰기의 비밀'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