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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시중에서 마스크 수요 급증..'없어서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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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시중에서 마스크 수요 급증..'없어서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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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르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3일 대구시 동구의 한 아파트 앞 약국에서는 비치한 마스크 30여 개가 모두 동이 났다. 또 대구 북구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손 세정제 등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마트 관계자는 "2-3일 전부터 세정제 등을 찾는 소비자가 꽤 많은 것 같다"며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수요가 늘어 물건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 제약회사는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거래처 40여 군데서 마스크 주문이 들어왔지만 물건이 없어서 공급하지 못했다"며 "물품을 확보해도 예약 순서대로 공급해야 해 대다수 거래처는 상당 시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난감함을 표했다.
부산 메르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부산 메르스, 너무 무서워", "부산 메르스, 음성 판정이라던데", "부산 메르스,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