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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메르스(MERS)' 예방대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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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메르스(MERS)' 예방대책에 총력

역 및 열차 소독, 의심환자 체온측정·마스크 무료지급 등 예방활동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코레일이 메르스(MERS)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부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메르스 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감염관리반 △여객대책반 △열차통제반 △수송반 △기술반 등 6개 반으로 구성, 메르스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코레일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약 5억원을 투입, 살균 소독제, 마스크 등을 확보하고, 청소인력도 평시 대비 1.5배 증원해 전국 주요 역 및 열차에 대한 분사형 소독과 방역 및 스팀청소기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역사내 △맞이방, 의자 △출입문 손잡이 △매표창구 △승차권 자동발매기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2시간 단위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에 대해서도 청소회수를 당초 ‘1일 1회’에서 ‘운행 전후’로 대폭 강화했으며, 특히 내부 손잡이 및 봉 등에 대한 분무 소독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래 코레일 부사장은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한 최선책은 보건당국이 제시한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지키는 것일 것”이라며 “코레일은 열차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철도접객시설과 설비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더욱 강화해 메르스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