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1차 양성판정을 받은 60대는 지난달 26일, 14번 환자가 입원해 있던 서울삼성병원에 사흘 동안 병문안을 한 뒤 2일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갔다.
또 박 씨는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산시는 박 씨가 탄 KTX 승객과 지하철 탑승객, 택시기사 등 전방위 조사에 들어갔다.
부산시장은 "(메르스 양성판정자의 동선을) 공개를 한 이유도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그 실상을 정확하게 알고 대처를 하기 위한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1차 감염추정 후 3곳의 병원과 1곳의 장례식장을 돌아다녔다. 회사에 정상 출근을 하고, 지난달 31일에는 사우나에서 잠을 잔 것이 확인 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메르스, 기차도 못 타겠다", "부산 메르스, 기차도 기차지만 사우나는 정말 답 안 나온다", "부산 메르스, 격리자들 대폭 늘겠네", "부산 메르스, 도대체 메르스 사태 언제 끝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