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자 김범수의 2016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분석(25)]
이미지 확대보기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345명을 뽑는데 학생부 교과 성적 40%+논술고사 성적 60%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따져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2등급이다. 숙명여대 논술고사는 기본점수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600점 만점에 450점이 기본점수다. 백지로 내도 450점을 받는 것. 따라서 논술고사 성적의 최대 점수 차이는 150점 내외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이 독특한 것이 특색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큰 의미가 없는 것. 400점 만점에 학생부 교과 2등급 이내는 모두 만점, 2~3등급은 395.6점, 3~4등급은 391.1점 순으로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1등급과 4등급 점수 차이는 8.9점에 불과한 것이다. 이 말은 논술고사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다는 뜻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288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과 같다. 지난해는 재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삼수생까지다. 지원 가능 대상이 늘었기 때문에 경쟁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숙명여대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모집 인원이 적은 학과일수록 추가합격의 기회도 없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014학년도 학업우수자전형 중 11개 모집단위는 추가합격 인원이 없거나 1명에 불과했다. 이들 모집단위의 공통점은 모집 인원이 2~3명에 불과했다. 반대로 모집 인원이 10명을 넘어선 학과는 모집 인원만큼 추가합격자가 생겼다. 경영학부는 15명 모집에 12명, 법학부는 11명 모집에 11명이 추가합격을 했다. 학과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 전형은 2단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로 3배수를 뽑은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고사 성적 6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서류심사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학업수행능력과 전공적합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1단계 성적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대신 면접고사 비중이 크니 이에 대비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평가위원 2명이 10~15분 내외로 제출서류 확인,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과 인성 등을 확인한다.
숙명여대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 오후 5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4일(자연계), 11월 15일(인문계) 치러진다. 합격자는 숙명미래리더는 11월 9일 나머지 전형은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범수 교육전문기자/'인(IN) 서울 대학 자기소개서 쓰기의 비밀'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