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바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해 2박3일간 머물 예정이라고 미국과 케냐 언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찾는 것은 2009년 취임 이후 네 번째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의 나라'를 방문한다.
또한 케냐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바마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이던 2006년 케냐를 찾은 적이 있으나,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아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도 정상회동을 갖고 테러 방지문제 등을 논의한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