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한국투자공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기업들이 제안한 사업 중에서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천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KOIF는 단기적으로 사업성이 검증된 10억 불 미만의 소규모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메가 프로젝트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OIF가 프로젝트의 핵심투자자로 참가해 민간·정책금융 등과 공동투자할 경우 100~200억 불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ADB, AIIB 등 다자개발은행(MDB)과 공동투자 협력을 통해 계약미이행, 몰수 등의 투자위험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웅 기자 ciu017@